🎇🎉🎇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11월 12일(목) 탈석탄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석탄발전소에 대한 직접적 투자나 융자뿐만 아니라 발전소 건설을 위한 회사채에도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삼성화재는 석탄 발전소 건설을 위한 보험도 인수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까지 확정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번 탈석탄 선언에는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의 다른 금융 관계사들도 함께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탈석탄 금융 선언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번 선언은 앞으로 진행될 신규 사업에 국한된 것으로,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현재 두 보험사가 참여 중인 국내 신규 석탄발전소는 7기에 이릅니다.
삼성이 탈석탄 선언으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 한다면, 현재 진행 중인 국내 발전소 사업도 철회하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또한 삼성의 모든 계열사들도 탈석탄 행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할 것입니다.
앞으로 삼성에 필요한 정책들이 수립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며, 아울러 다른 기업들도 “탈석탄” 선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입니다.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